뉴스레터[ERT LETTER] 쿠팡·CJ·신한은행, 달라진 기업 호감도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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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J그룹)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최근 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만큼이나 기업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어떻게 사회와 함께하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기업호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 가운데

친환경 경영, 우수한 기업문화, 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실천을 보여주고 있는

쿠팡, CJ그룹, 신한은행의 이야기를 통해

좋은 기업의 조건을 함께 살펴볼까요?


비닐에서 종이로, 유통 업계의 친환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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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쿠팡)

 

e커머스 시장 1위 쿠팡은 택배용 비닐포장재를

종이봉투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쿠팡은 새벽배송 등에 사용되는

비닐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종이봉투 개발을 진행 중이며,

단계적으로 비닐포장재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전환의 배경 중 하나는

지난 4월에 시행된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택배 포장의 공간 비율은 50% 이하로 제한되며,

위반 시 건당 최대 30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정부는 비닐 포장재를 종이봉투로 전환하거나,

종이 완충재를 사용하면 포장 공간 비율 기준을

70%까지 완화하는 인센티브도 추가했습니다.

 

국내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쿠팡의 이번 움직임은

업계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다수의 타 e커머스 업체들 역시

친환경 배송 전환 흐름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닐 하나를 종이로 바꾸는 작은 선택이

유통 업계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쿠팡의 이번 움직임이 업계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세심한 복지에서 엿보이는 CJ그룹의 기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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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J그룹)

 

CJ그룹은 구성원의 일상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우수한 기업문화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소·세탁과 같은 사소한 부담부터

돌봄·육아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복지 제도로

일하기 좋은 일터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홈클리닝 플랫폼,

돌봄 교육 플랫폼 등 외부 구독 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복지 제도에 추가하며 그 폭을 한층 넓혔습니다.

 

임직원은 해당 서비스 이용 시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후 남은 비용은 인당 연간 약 100만 원 이상 지원되는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4주간 자기계발 휴가를 부여하는 'CREATIVE WEEK'와

국내·외 숙박비를 지원하는 '숙박·여행 지원 프로그램'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리프레시 제도도 다양합니다.

 

부모님부터 배우자, 자녀까지 지원하는 건강검진과

본인부담금 10만 원 이상의 진료비 전액 지원 등

가족 돌봄을 위한 제도도 마련되어 있으며

 

난임 휴가와 유급 배우자 출산휴가를 비롯하여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2.5년까지 육아휴직이 가능한 '육아휴직 플러스제' 등

출산 및 육아 관련 제도 또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복지 제도는 CJ그룹이 강조해 온

'인재제일' 경영 철학이 구체적인 제도로 실현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삶의 균형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CJ그룹의 행보는

좋은 기업문화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지역이웃을 잇는 신한은행의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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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음식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25년, '땡겨요, 상생가게 지원사업'의 두 번째 회차를 운영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생계를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 결식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되었는데요.

 

'땡겨요'는 2021년 출시된 배달앱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개수수료와 광고료를 받지 않는 모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개인당 최대 210만 원 규모의 혜택을 받았는데요.

 

복지시설 등에 음식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위한 지원금 100만 원,

나눔 활동 결과를 인증하면 추가로 지급되는 생계 지원금 50만 원,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땡겨요' 할인쿠폰 최대 60만 원이 제공되었습니다.

 

이에 더불어 '땡겨요' 앱 내 '상생가게' 전용 뱃지 노출과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지역 커뮤니티 광고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2024년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100명의 소상공인이 선정되어

전국 169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약 1만 2,000여 명과 음식을 나눴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총 28조 원의 금융지원과

5,000억 원의 사회공헌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어려운 시기를 버티는 소상공인과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한 이웃을 동시에 잇는 '땡겨요, 상생가게 지원사업'은

그 계획이 지역사회에서 실현되는 하나의 모습입니다.


쿠팡, CJ그룹, 그리고 신한은행.

세 기업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좋은 기업의 조건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환경, 구성원,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노력은

단순한 이미지 관리를 넘어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식 그 자체가 되고 있는데요.

 

좋은 기업의 조건은 어느 하나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날의 기업은 무엇을 만드는지만큼이나

어떻게 존재하는지로 평가받는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주목할 만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그럼, 다음 ERT레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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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